뉴저지 버겐 카운티에는 상당한 한인 커뮤니티가 존재하며, 한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타운 내의 부동산 동향은 더 넓은 사회 경제적 패턴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2023년, 이 타운들은 부동산 시장에서 다양한 성과를 보여주며, 수요, 투자 가치, 문화적 커뮤니티 중심지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본 내용을 읽기에 앞서 정리된 차트를 통해 다양한 지역에 대한 통계를 우선 확인하세요. 또한 버겐 카운티 내 평균 거래 가격 Top 10 타운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다음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homechannel.tistory.com/m/23
15위 클로스터(Closter)와 16위 크레스킬(Cresskill): 엇갈린 희비?
클로스터는 다이나믹한 시장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추세를 보여주었습니다. 클로스터는 평균 매매 가격($1.07M)이 2.6% 증가하고 중간 매매 가격($975K)이 11.4% 상승하며, 이 지역의 주택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시사했습니다. 반면, 평균 거래가 상위권에 위치한 크레스킬은 평균 가격($1.04M)이 0.7% 상승에 머물렀습니다. 중간 매매 가격($770K)이 -5.5% 하락한 것이 눈에 띄는 대목인데 이는 판매된 주택 유형의 변화를 암시할 수 있습니다.
17위 파라무스(Paramus)와 20위 팰리세이즈 파크(Palisades Park): 지속되는 교외의 매력
낮은 세율, 다양한 쇼핑몰과 가족 친화적인 환경이 잘 갖춰진 것으로 알려진 파라무스는 평균 매매 가격($1.03M)이 7.1% 증가하고 중간 매매 가격($860K)은 1.8% 증가하는 성장을 보였습니다. 강한 한국 문화적 존재감을 가진 팰리세이즈 파크는 평균 매매 가격($905K)이 17.0% 상승하고 중간 매매 가격($761K)이 14.7% 크게 상승해 인기와 성장 잠재력을 과시했습니다. 두 지역 모두 사통팔달인 점이 맞물려 2024년에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시장임이 확실합니다.
22위 놀우드(Norwood)와 26위 리버 엣지(River Edge): 안정성과 성장
놀우드와 리버 엣지는 각각 평균 매매 가격($868K, $752K)이 7.4%와 5.9% 상승하며 시장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놀우드의 중간 매매 가격($750K) 변화는 4.0%에 머무른 반면, 리버 엣지의 중간 가격($675K) 성장률 7.0%는 카운티 전반의 추세와 일치합니다. 수준 높은 학군과 안정적인 매매가 인상폭을 미루어 볼 때, 앞으로도 거주 및 장기 투자 목적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지역으로 볼 수 있습니다.
27위 에지워터(Edgewater): 워터프론트의 매력과 가격 변동성의 고충
에지워터는 평균 매매 가격($736K)이 -5.5% 하락을 보이면서도 워터프론트 부동산으로의 매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간 매매 가격($600K)이 -7.0% 하락한 것은 상당한 성장 기간 후의 가격 조정이 이뤄지고 있거나 구매자 선호의 변화를 일부 반영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상 가격 하락을 띄기는 하나 훌륭한 경관, 편의시설, 뉴욕 출퇴근의 용의성 등을 찾는 분들에게 여전히 큰 관심을 받고 있으므로 여전히 매력적인 곳입니다. 특히, 2022년에는 평균 매매가($779K) 7.9%, 중간 매매 가격($645K) 11.7% 인상폭을 보인 바 있기 때문에 오히려 2023년의 거래가 하향 지표는 투자자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29위 레오니아(Leonia)와 34위 릿지필드(Ridgefield): 비슷한듯 다른 매력
뉴욕의 근접성과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레오니아와 리지필드는 각각 평균 매매 가격(L: $729K, R:$691K)이 7.3%와 2.6% 증가했습니다. 레오니아의 중간 매매 가격($727K)이 11.8%로 상당히 상승한 것은 중간 시장 주택에 대한 특별한 수요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카데미를 갖춘 고등학교와 편리한 교통, 작지만 안정적인 동네 분위기 등이 레오니아를 매력적으로 만듭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높은 부동산 세율과 극히 낮은 주택 공급량은 많은 이들의 눈 밖에 나는 요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릿지필드는 반대로 낮은 부동산세와 지리적 편의가 더해져 한인들의 관심 대상 지역으로 늘 자리해 있습니다.
65위 포트리(Fort Lee): 다양한 옵션, 높은 수요 - 평균 매매가 65위에 가려진 거래량 1등
포트리는 평균 매매 가격 순위에서는 거의 최하위권에 속해 있으나 이는 개인 주택, 콘도, 타운하우스, 그리고 코압(Co-op)이 공존하는 다양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평균 매매 가격($514K)이 11.6% 증가하고 중간 매매 가격($360K)이 무려 20.0% 상승해 두드러졌으며, 이는 포트리의 주요한 위치와 양질의 생활 환경과 학군, 좋은 주택을 찾는 활기찬 커뮤니티 내의 고밀도 한국 인구의 정서를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서두에 언급했듯이 다양한 가격대의 거주 형태를 제공하는 포트리는 단순히 평균 매매 가격만으로 시장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타지역 대비 거래 가격의 상승폭이 높은 것과 연간 매매 수량(2023: 593건, 2022: 685건, 2021: 723건)에서 항상 버겐 카운티 1위를 지키고 있는 점은 거주 및 투자에 적합한 지역임은 틀림 없습니다.
결론: 커뮤니티의 필요를 반영하는 시장
위에서 다룬 버겐 카운티 내 주요 타운들의 동향은 한인 커뮤니티의 세밀한 필요와 선호를 반영합니다. 일부 지역은 강력한 성장을 경험하는 반면, 다른 지역은 시장 변화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잠재적 구매자와 투자자라면 이러한 동향을 파악하고 관심 부동산 시장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주목해야 합니다.
Contacts & Links:
Esther Kang
☎ +1.201.282.1791
💌 estherkanghomes@gmail.com
💻 https://estherkang.wesellnewjersey.com
🎥YouTube: https://rem.ax/3pDuNst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i.m_possible.esther/